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선거구(일도1, 이도1, 건입동) 한나라당 신관홍 예비후보는 2일 건물 노후로 철거방침을 세운 제주시민회관 활용계획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2일 네번째 정책 보도자료를 통해 "앞으로 철거가 계획된 제주시민회관은 노인 일자리 창출, 청소년 인성 교육, 맞벌이 가정의 육아 등을 책임질 수 있는 복합문화센터로 신축돼야 한다"면서 "지금까지 제주시민회관이 제주시민을 위한 각종 행사 공간으로서 역할을 했듯이, 앞으로는 시대 흐름에 걸맞게 고령화, 핵가족, 맞벌이 부부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능을 두루 간춘 공간이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예비후보는 "지난 3월 제주시는 이도1동 주민들과 논의를 거쳐 제주시민회관을 소공원과 체육시설, 주차장 등의 시설을 갖춘 장소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용역을 발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며 "일단 제주시민회관이 지역주민들을 위한 공간으로 거듭 태어나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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