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당 김명만 예비후보는 2일 "야권연대 목적은 반(反)한나라당 단일화 승리가 되어야 한다"며 "야권연대는 도의원 단일화까지 완성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제주지역 야당과 시민사회 진영이 도지사 단일화를 이루기로 합의 한 것에 대해 환영한다"며 "(하지만)도의원 후보 단일화는 제외되고 도지사 단일화로만 결론 난 것은 아쉬움이 남는다"고 평했다. 또 "야권연대라는 단어를 사용하면서 도의원 분야 단일화는 소홀하지 않았는지 재검토해 주길 바란다"고 야권연대 협상단에 요청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김영수 예비후보가 '한나라당에 대한 심판을 중요하게 인정한다'라고 한 대목에 한가닥 기대를 갖고 향후 (후보)단일화 추진 여지를 남겨 두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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