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태림 교육감 예비후보는 지난달 10일 옛 제주세무서 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사진 위 /사진=부태림 예비후보 선거캠프). 양창식 교육감 예비후보는 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신성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사진 아래 /사진=이승철기자) 6.2지방선거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들이 앞서거니 뒷서거니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선거체제로 돌입했다. 예비후보들의 개소식에는 도내 전·현직 기관·단체장과 지인 및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 예비후보를 연호하는 등 열기를 더했다. 양창식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1일 오후 2시 제주시 연동 신시가지 신성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양 예비후보는 이 날 "제주교육을 둘러싼 현실은 낙관적이지 않으며 오히려 위기라는 비관적인 의견들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며 "이는 오래전부터 고인 채 상하고 있는 제주교육의 낡은 리더십에서 필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와 함께 "제주교육이 이제는 세대교체를 이야기하고 선택함으로써 헌물을 버리고 새롭고 깨끗한 새물을 담아내야 한다 며 "변화와 도전의 개척정신으로 가득 찬 젊고 강한 리더십만이 제주교육을 발전시킴으로써 행복한 제주교육공동체를 건설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 예비후보는 "공부하는 것이 즐거운 학교, 학부모가 신뢰하는 학교,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한 후 "젊고 강한 리더십으로 다른 교육청보다 한발 앞서 먼저 보고, 한발 앞서 뛰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부태림 교육감선거 예비후보는 이에앞서 지난달 10일 오후 5시 옛 세무서사거리 인근 선거사무소에서 개소식을 개최했다. 부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평범한 전직 교장으로서 제주 교육의 미래가 지금보다 한 걸음 발전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교육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며 "전국 최초로 고교 무상교육 실현과 준비물 없는 학교 조성 등 교육기금 1000억 조성에 따른 교육복지를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또 어린이 보육을 책임지는 학교 환경을 조성하고 유치원 종일반을 확대 운영해 부모의 양육 부담을 줄여 나가는 한편 친환경학교급식을 확대하고 학교 폭력을 근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부 예비후보는 제주교육의 백년대계를 책임질 적임자임을 호소하며 "교육을 바꿔야 아이들의 미래가 바뀐다"고 강조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고교무상교육과 준비물 없는 학교 등 교육기금 1000억 조성에 따른 교육복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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