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지사 선거 승리를 위해 도내 야3당이 야권후보 단일화에 합의한 가운데, 여론조사에 참여할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 제주희망정치(준)는 국민참여당 제주도당과 민주노동당 제주도당, 민주당 제주도당이 오는 8~9일 치러질 야3당 제주도지사 후보 단일화 경선 여론조사와 관련, 3일부터 7일까지 도민 유권자를 대상으로 도민참여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참여 여론조사는 각 당별로 공개모집한 참여단 중 무작위로 1000명을 추출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실시되며, 도민참여단 공개모집 대상은 1991년 6월2일 이전 출생의 도민 유권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이에 따라 민주당(☎713-9906번 고희범 예비후보 사무소), 민노당(☎758-4012), 국민참여당(☎748-0610) 등 야3당은 각 당 대표전화로 도민참여단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단 당원명부를 일괄제출하는 등의 행위는 부정행위로 간주된다. 한편 도내 야3당은 최근 도지사 단일후보 선출방식으로 일반여론조사와 도민참여단 여론조사 방식을 각각 60대 40으로 합산하는 방식으로 선출키로 합의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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