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민주노동당 김영수 예비후보는 3일 "제주도에는 2010년 현재 학교도서관을 제외하면 46개의 도서관이 존재하지만 제주시의 중심지역인 도남동에는 동네도서관이 없다"고 지적했다. 김 예비후보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작은 도서관 지원'을 공모사업형태로 진행하고 있고 이미 전국 224곳에 작은 도서관이 건립되고 있다"면서 "부지와 운영계획을 마련해 신청하면, 타당성을 판단해 지원하는 만큼 현역의원이 신경 쓰지 못하고 있는 동네현안에 대해 즉시 주민들과 함께 공모 신청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어린이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물론이고 게시판 등을 통해 주민들 상호간에 필요한 정보를 자발적으로 교환할 수 있게 하고, 지역의 문화시설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들이 제공되는 문화 사랑방 구실을 하게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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