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진, 자율학교 지원 강화 강 예비후보는 "제주형자율학교는 제주특별법 취지에 맞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운영되어 왔다"며 "그러나 시간이 지남에 따라 당초 취지대로 예산지원이 따르지 못하면서 자율학교 운영이 점점 위축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강 예비후보는 "자율학교 활성화를 위해 관련 조례를 제정하는 동시에 재정 뒷받침을 위해 제주자치도세 전입금의 전출비율을 현행 3.6%에서 5%로 상향조정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 추가 재원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김승근, 선거사무소 개소 김 예비후보는 이 날 "학교현장의 경험과 교육행정 등 교육자·교육행정가로 거의 모든 삶을 살아왔다"며 "특히 학교현장에서 공교육만으로는 무언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끼며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명품 공교육'을 위해 ▷초·중·고등학교 무상급식 전면 실시 ▷전 학교의 친환경 급식재료 제공 ▷학교급식 모니터링 의무화 ▷신제주권 여중·고등학교 신설 ▷방과후 교육비 지원 ▷유·초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고등학교 기숙사 단계적 추진 등 공약을 내놓았다. 오대익, 초등보육교실 지원 오 예비후보는 "초등보육교실 운영이 초등학교 유휴교실 활용과 저소득층·맞벌이가정 자녀 등의 보육기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초등보육교실 확대 운영을 통해 실질적인 교육복지가 구현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오 예비후보는 현재 전체 학교 수의 30%미만인 보육교실을 50%까지로 확대하는 한편 수강료 지원을 점차 늘려 회기 내 무상교육이 될 수 있도록 하며, 토요휴업일·방학 기간에도 운영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체적 추진 내용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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