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 민주노동당 고용빈 예비후보는 5일 제88회 어린이 날을 맞아 논평을 내고 "미래사회의 희망, 어린이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몇 년 전부터 사회의 심각한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가와 지방자치단체들은 출산 장려 정책을 전개하며 출산 장려금 지급, 출산비용을 지원, 출산 도우미 파견 등 출산 장려 정책을 전개하고 있으나 출생아의 숫자는 늘어나지 않고 있다"며 "이는 설령 자녀를 출산해도 안전하게 자녀를 양육시키고 교육시킬 수 없는 사회적 여건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교통사고를 비롯한 각종 안전사고의 두려움, 납치나 유괴의 두려움, 빈곤과 굶주림의 두려움, 질병과 유해환경의 두려움, 가족해체의 두려움 등으로부터 자유로운 사회적 안전장치가 작동될 때 어린이는 행복감을 느끼며 바르게 자랄 수 있다"며 "어린이들이 웃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데 앞으로 최선의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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