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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오영훈 후보 "신산로 시내버스 노선 신설"
/이정민 기자 jmlee@hallailbo.co.kr
입력 : 2010. 05.06. 13:50:00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민주당 오영훈 예비후보는 6일 "신산로(문예회관 사거리~제일교 사거리) 구간에 시내버스 노선 신설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오 예비후보는 이날 제4차 정책공약으로 이같이 밝히고 "신산로와 삼성로 부근에는 단독세대주 및 고령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아 의료기관, 동문재래시장 등 생활편의시설로의 접근이 용이치않아 이 구간에 대한 시내버스 노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92번 버스노선(인제~광양~중앙로)을 세분화해 인제~문예회관 사거리~제일교~동문시장 방향으로 조정한다면 사회적 취약계층의 대중교통 이용 편리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삼성로 확장이 마무리되고 신산공원 일대가 '문화의 거리', '두맹이골목' 등 주변 문화시설의 광역 벨트화가 이뤄지면 기존 시내·공영버스 노선을 조정,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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