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선거구(일도1·이도1·건입동) 한나라당 신관홍 예비후보는 6일 신산공원~사라봉 지역을 문화의 거리 조성과 연계, 도심속 역사문화 올레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신 예비후보는 이날 "최근 올레가 관광객과 도민들로부터 새로운 관광형태로 각광받고 있다"며 "신산공원~자연사박물관~삼성혈~제주성지~동문재래시장~산지천~탑동광장~김만덕객주터~사라봉 등을 잇는 도심속 올레를 만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 "산업화 시대의 거리는 물류와 수송수단의 이동 등의 역할에 그쳤으나 문화시대의 거리는 만남, 쇼핑, 약속, 공연, 축제 등의 사회적 서비스와 가치를 이동시키는 곳"이라고 강조했다. 신 예비후보는 이에 따라 "신산공원~사라봉까지는 도심속 올레를 만드는 최적의 지역"이라며 "2007년 거리문화시민연대가 '대구신택리지'를 제작해 대구시내 골목을 소개했듯이 (가칭)'제주신택리지'를 제작해 제주시내 명소를 자세히 소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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