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와 제11선거구(연동 을) 한나라당 고충홍·하민철 예비후보는 6일 정책연대를 통해 지역현안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현역의원인 이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연동은 유동인구를 흡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예술 공간이 절대 부족하며, 특화된 관광지구가 없다. 또 고질적인 주차난과 도심상권과 주변주민과의 문화적 차이 등을 지역의 문제점으로 꼽을 수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책연대로 공동공약을 마련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또 "연동지역은 도심 한가운데를 중심으로 선거구가 나눠져 있어서 제10선거구인 연동갑 지역과 제11선거구인 연동을 지역의 의원들이 힘을 모아 정책을 개발하고 공조를 해 나가는 것은 필수적"이라고 역설했다. 이들이 제시한 공약은 우선 차 없는 거리와 문화의 거리 조성사업을 확대하고 ▷종합복지타운 건설 추진 ▷소규모 쌈지공원과 주차공간 조성 ▷지역 실정에 맞는 교육시설의 확대 등이다. 이들은 이어 "수차례의 정책개발과 조율을 거치면서 정책연대의 성과를 지역주민과 제주도민들에게 밝히게 됐다"면서 "정책연대는 연동의 두 예비후보만이 아니라 인근 노형동의 예비후보들과도 협의를 거치면서 확대시켜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