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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교육의원 예비후보 표밭현장을 가다]
현영종 기자 yjhyeon@hallailbo.co.kr
입력 : 2010. 05.07. 00:00:00
강무중, 다문화가정 교육지원

○…강무중 교육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건입동, 오라동)는 6일 보도자료를 통해 "다문화가정 자녀 교육지원제도를 수립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 예비후보는 "4월 현재 도내 다문화가정 자녀는 318명으로 이 가운데 학생은 252명에 달하고 있다"며 "다문화가정 자녀가 증가하고 있어 지원대책 수립이 시급한 실정이지만 자치도 및 제주자치도교육청의 계획이 미흡해 결국 이들이 소외받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예비후보는 "'제주자치도 다문화가족 지원조례' 개정 등 적극적이고 실천적인 문제해결 노력과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정영배, 특수교육 공약 발표

○…정영배 교육의원 예비후보(제2선거구-일도1동, 이도1·2동, 삼도1·2동, 용담1·2동, 건입동, 오라동)는 6일 '특수교육' 분야 관련 공약을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 날 "특수교육의 정책 지원이 적어 장애영아의 교육비가 너무 많이 들 뿐만아니라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무상교육 지원 실시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장애영아 무상교육 지원 실시에 따른 구체적 지원 방안 마련 ▷일정 숫자 이상 장애유아 다니는 유치원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 확대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저학년 완전 통합교육 ▷전공과 교육기간 2년제로 격상 등 세부 공약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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