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 무소속 임문범 예비후보는 7일 영유아 무상보육·교육 실시를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날 "6세 이하 취학전 아동인 모든 영유아를 대상으로 보육 및 교육에 대해 무상으로 실시해야 한다"며 "이는 현재 소득기준과 지역에 따라 차등지원되고 있는 보육비와 교육비 지원을 통일해 젊은 부부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무상보육 및 교육비 지원은 출산기피 사유로 나타나고 있는 젊은 부부들의 보육비·교육비 부담을 해소함으로써 국가적 재앙으로까지 인식되고 있는 저출산 해소대책으로도 절실하다"고 지적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와 함께 "교육기본법에 명시되어 있는 초등교육과 중등교육의 의무교육과도 연계되는 것으로 아이를 낳으면 중등교육을 마칠때까지 국가와 사회가 책임지는 체제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이 기사는 한라일보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ihalla.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webmaster@ihall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