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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을 사랑하는것이 제일 큰 도리'
제주시, 대한노인회제주시지회 주최 제3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개최
정신종 시민 기자 sinjj337@naver.com
입력 : 2010. 05.08. 20:52:03

어버이 위안 축하공연 장면

제주시와 시노인회가 주최한 제38회 어버이날 기념행사가 오전10시부터 오후2시까지 한라체육관에서 관내 240개 경로당 이용노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문정복 제주시 새마을 부녀회장의 경로헌장 낭독으로 시작된 기념식에서 김태환지사는 갖은 고생을 해온 어르신들이야말로 자녀들의 올바른 성장과 지역사회를 가꾸어온 주인공이라 말하고 욕심없이 마음을 비워 노후생활을 즐겁게 보내주기를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모범노인 표창패 수여, 제주합창단의 '어버이 참사랑노래로 끝났다.

이어진 어버이 위안 축하공연은 제주여성난타팀공연으로 시작해 박윤희 밸리댄스, 에코밴드의 피터건외 맘보등 연주와 정경심 초대가수의 축하무대, 평양예술공연단의 민요 등의 순으로 이어졌고 각동별 대표가 출연한 노인들의 노래자랑도 있었다.

한편 제주시새마을 부녀회는 한라체육관 남측코너에 텐트를 치고 참가 노인들에게 따뜻한 국수를 대접했으며 실내 코너에선 제주보건소 및 제주특별자치도노인보호전문기관에서 각종성인병에 대한 예방관리수칙과 노인학대예방에 따른 팜프렛을 나눠주며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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