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경찰이 8일 오후 한나라당 현명관 제주도지사 예비후보 동생의 집을 전격 압수수색한 것으로 나타나 결과가 주목되고 있다. 경찰은 8일 오전 제주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 영장을 발부받아 이날 오후 제주시 아라동 소재 현씨의 집을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 및 선거와 관련된 서류 등을 압수했다고 9일 밝혔다. 경찰은 압수품을 토대로 현씨가 7일 긴급체포 당시 소지하고 있던 2500만원의 출처와 용도 등을 파헤치는 데 수사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이 사건을 조사 중인 서귀포경찰서는 제주지방경찰청 수사2계 조사인력이 지원 투입됐으며, 서귀포경찰서는 정보과 등 외근 직원들에게 비상근무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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