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5선거구(대정)의 민주당 문대림 예비후보는 11일 대정지역의 문화재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문 후보는 "추사유배지와 더불어 대정성지를 국가지정 문화재로 지정하고 대정읍성의 옛 모습을 복원하겠다"며 "가파도도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해 스토리텔링화해 지역명소화하겠다"고 밝혔다. 문 후보는 또 "구억과 신평, 보성 등을 아우르는 옹기유적지 탐방을 할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생태관광으로 상품화하겠다"며 "제주옹기 맥을 살릴 수 있는 무형문화유산 전수관을 건립하고, 제주옹기축제를 개발하는 등 문화와 전통이 살아숨쉬는 특화마을로 육성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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