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한나라당 고상호 예비후보는 11일 장애인 교육지원 조례 제정을 약속했다. 고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장애인교육과 관련한 특수교육진흥법은 장애인교육과 관련한 내용이 별도로 규정돼 장애를 가진 학생들은 특수학교, 특수학급, 일반학교 통합교육, 순회교육 등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장애인의 무상교육, 의무교육 등의 제도가 정착되고 학교측에서 입학을 거부치 못하도록 하는 규정이 있어 점차 장애인 교육지원은 원활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 예비후보는 하지만 "교육의 질이 문제로 형식적인 교육이 아닌 적절한 치료와 쾌적한 환경이 중요하다"며 "교육권이 확대되어가고는 있지만 장애인에게 질 높은 교육은 아직까지 멀리 있어 교육예산의 확보 등 장애인 교육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는 데 많은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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