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총연합회(회장 최성종)는 12일 6·2지방선거와 관련 "각 정당의 비례대표의 당선권내 후보자에 장애인이 제외돼 유감"이라고 밝혔다. 장애인총연합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국민참여당 등에서 발표한 비례대표 후보 내정자를 살펴보면 도내 5만 장애인을 실망시키기에 충분한 결과"라고 지적했다. 또 "각 정당의 장애인문제 해결 방식이 여전히 동정과 시혜의 정책수혜자로 볼 뿐 '정책결정자'로서, 동료로서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다는 것은 6·2지방선거를 통해 명확히 드러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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