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제28선거구(안덕)의 구성지 예비후보는 13일 "현 행정계층구조는 국제자유도시를 실현하는 데 오히려 효율적이지 못하고 자치 수준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구 후보는 이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정치인 등 학계에서는 과거로의 회귀를 주장하고 있으니 이는 역사의 후퇴를 의미하는 것"이라며 "따라서 현재의 체제에서 행정시를 마감하고 2단계 계층구조의 행정체계로 개편해 나가는 것이 행정구조가 가뿐할 뿐 아니라 민주성과 효율성을 추구하는 데 크게 기여할 수 있으니 도민 공감대를 형성한 뒤 개편해 나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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