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갑) 민주당 장하나 후보는 지난 14일 "현재 보안등인 나트륨가로등을 발광다이오드(LED) 가로등으로 순차적으로 교차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정책브리핑을 통해 "연동지역 주택가 부근 조명이 어두워 보안에 취약한 학생과 여성 및 운동객들의 안전을 위해 가로등 교체가 필요하다며 내년까지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12년부터 국비나 지방비 지원을 받아 연동지역 주택가부터 순차적인 교체를 약속했다. 또 "기존 나트륨가로등을 LED로 교체하면 사용 전기의 70% 이상을 절감할 수 있고 전구 수명도 기존에 비해 수십배나 길어 유지보수비를 절감할 수 있다"며 "조명색깔도 자연색을 살려 지역의 야간경관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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