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민주당 임성만 후보는 지난 14일 우뭇가사리 채취준비를 하고 있는 해녀들을 만나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임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해녀들과 만난 자리에서 고충과 현황을 듣고 앞으로 소득향상 및 복지증진을 위한 도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며 "해녀특구 지정, 품질이 개선된 잠수복 무상지원, 탈의실 개보수 및 운영비 전액지원 등을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주해녀대학을 개설해 체계적인 교육을 통한 전문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어야 한다"며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위한 추진 및 제주해녀의 지방문화재 지정을 위해 노력하고 이에 필요한 조례제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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