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와 관련 제주지역 유권자는 총 42만4233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4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전국 읍면동에서 선거인명부를 일제히 작성한 결과 공직선거법 개정 후 도내에서 처음 투표권이 주어지는 국내거소신고 재외국민 898명을 포함한 42만4233명으로 전체 인구 56만5192명중 75.1%로 잠정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행정시별 선거인수는 제주시 선거인수가 30만5850명(72.1%)으로 서귀포시 선거인수 11만8383명(27.9%)보다 1.5배 정도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현황을 살펴보면 올해 새내기 유권자인 19세가 7215명으로 1.7%, 20대가 6만9417명으로 16.4%를 차지했다. 또 30대가 8만8755명으로 20.9%, 40대가 9만6778명 22.8%로 제일 많았다. 50대는 6만8699명으로 16.3%, 60대이상은 9만3069명으로 21.9%를 차지했다. 이번 작성된 선거인명부는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읍면동 또는 행정시별 홈페이지에서 누구든지 열람이 가능하며, 선거권자 누락·오기 등에 대한 이의신청 등의 절차를 거쳐 오는 26일에 최종 확정된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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