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무소속 안동우 후보는 18일 정책보도자료를 통해 "주민우선고용제 부활, 농어촌 사회적 기업 육성을 통해 일자리가 있는 구좌·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이날 "지역주민우선고용제가 폐지되면서 당초 개발이익의 지역환원이라는 제주특별법의 취지가 퇴색되고 있다"며 "이를 부활시켜 개발사업시 인근주민 80% 우선 고용조항을 의무화하고 지역과 상생협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사회적기업 조례가 제정되고 운영중이지만 제주지역 사회적 기업이 10곳에 미치지 못하는 등 부족한 측면이 있다"며 "농어촌지역 지원 관련 특례기준을 마련하고 사회적 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제도화 강화로 농어촌지역의 특성을 살릴 수 있도록 2010년까지 조례를 개정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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