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 진보신당 서군택 후보는 19일 "부당한 차별과 불법적 관행에서 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청소년 노동인권 교육 시행 및 (가칭)'청소년 아르바이트 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서 후보는 "도내 청소년 노동자는 평균 5.5시간을 일하고 그 대가로 평균 3997원의 시급을 받고 있다. 최저임금도 못받는 청소년은 37.6%에 달한다. 청소년 노동인권에 대한 사업주와 청소년 당사자의 인식부족으로 차별과 불법적 관행이 만연하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청소년 아르바이트 문제와 관련해 노동관서와 제주상공회의소 등과 협의해 사업주 인식 개선도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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