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7선거구(구좌읍·우도면) 한나라당 고두배 후보는 19일 "구좌 향당근의 명품화 사업을 위해 '특구 지정'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특구 지정을 통해 구좌당근의 우수성 입증은 물론 브랜드화, 전국 홍보, 이를 통한 2차 가공, 3차 관광화 등 지역발전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견인하겠다"며 "이를 위해 지역 대표 및 단체 등이 참여하는 (가칭)'구좌 당근특구지정 추진위원회'를 구성,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구좌당근을 '보성녹차'와 같이 상표법에 의한 지리적 표시제 인증을 위한 권리화사업을 추진하고 농산물 과잉생산시 지역농협과 연계해 매취사업을 벌여 실질적인 소득을 보장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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