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신당 도당은 19일 6·2지방선거 출정 기자회견을 갖고 "복지제주, 진보제주의 가치를 내걸고 제주사회의 변화에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선거에서 도민들의 진보신당 제주도당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보신당 제주도당은 이날 "현재 제주 정가의 정당정치는 실종돼 버렸다"며 "돈으로 표를 사려던 구태정치를 버리지 못한 한나라당이 도민들을 기만하는 작태를 넘어 스스로 여당으로서 책임있는 정당정치를 포기하는 만행을 자행하고 있는 현실이 개탄스러울 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