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6선거구(삼도1·2·오라동) 민주당 고후철 후보는 20일 "자연재해 피해보상을 위한 조례를 제정, 하천 주변 주민들의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우리 지역은 주요 하천이 자리해 태풍이 내습하거나 집중호우시 한라란과 중산간 지역에 형성된 엄청난 빗물이 한꺼번에 몰리며 하천은 범람하고 주변 농경지와 민가가 침수되는 등 재해피해가 발생하고 있지만 그 보상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또 "근래 하천정비라는 목적으로 하천의 원형이 사라지고 일부는 아예 콘크리트로 덮어버리거나 하천 바닥을 긁어내 일자형으로 굴곡을 펴는 형태로 추진되는 현재의 하천정비 사업을 자연형 생태 하천으로 조성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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