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3선거구(노형동 을) 한나라당 장동훈 후보는 21일 대학생학자금 이자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2009년 이전에 입학한 대학생들에게 도비로 지원해주던 학자금 대출이자 본인부담금이 2010년 입학 학생들부터는 '취업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이 적용돼 지원을 받을 수 없게 됐다"며 "2010년 입학 학생들도 도에서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제주특별자치도 학자금 지원 및 운용조례'를 개정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장 후보는 이어 "(본인이) 어려운 가정환경을 극복하며 공부해 왔기에 교육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안다"며 "어린 시절 이미 대학진학을 포기해야했던 아픔을 학생들이 겪지 않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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