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선거 제14선거구(외도·이호·도두동) 한나라당 강문철 후보는 24일 외도 아름 마을에서 하귀 구획정리 지구까지 편도 2차로 20m 도로의 개설 추진을 주민들에게 공약사항으로 제시했다. 강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 도로가 개설되면 외도와 하귀 지구는 불과 500m정도의 거리로 단축돼 외도에 거주하는 주민은 물론 특히 외도부영 아파트와 아름마을아파트 주민에게는 상당한 생활상의 편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아울러 외도, 이호, 도두동을 경유한 올렛길을 조속히 추진해 지역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 후보가 밝힌 가칭 17코스 예상 경로는 광령초등학교→무수천계곡→사라마을→창호마을→도평월대→내도알작지→이호해변→도두봉→레포츠공원→공항이다. 강 후보는 이를 위해 [외도, 이호, 도두동 주민자치위원회, 각동 마을회장들과 적극 협조하면서 강력히 추진해 지역문화와 정서를 외부에 알리는 데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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