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지방선거 교육감 후보들의 공약은 공-과 어느 곳에 비중을 두느냐에 따라 크게 갈린다. 3선에 도전하는 양성언 후보는 '전국 최고의 학력' '신뢰의 교육행정'에 초점을 맞추고 세부 실천공약을 제시하고 있다. 반면 도전자인 양창식·부태림 후보는 제주교육의 현실에 물음표를 던지는 것으로 접근하고 있다. 두 후보는 나름의 시각으로 제주교육의 해법을 제시하며 지지를 호소한다. 양 후보는 ▷학력 향상을 위한 지원체제 구축 ▷교육수요자 중심의 교육활동 강화 ▷국제 마인드를 갖춘 글로벌 인재육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를 위한 실천공약으로 ▷바른 품성을 가진 아이 육성 ▷전국 최고의 제주학력 유지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 ▷신뢰·섬김의 교육행정 구현을 약속한다. 또 '아토피·비만없는 학교 만들기' '친환경 무상급식 연차적 실시' 등을 제시하고 있다. 양 후보는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도-농 간 균형잡힌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글로벌교육센터 설립 ▷제주를 세계교육 일번지로 만들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핀란드식 교육방법 접목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구체적 실천 방안의 하나로 ▷도민이 참여하는 투명한 교육행정 실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보통교부금 교부율·교육비특별회계 전출비율 상향 조정을 약속했다. 부 후보는 ▷교육기금 1000억원 조성 ▷단계적 고등학교 무상교육 실시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초·중학교 의무교육 완전 무상 실현 ▷방과후교육 지원센터 설립 ▷책임 교육 통한 맞춤식 지도 ▷전문계고 특성화 기능 강화 ▷예·체능 특성화 교육 강화 등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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