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 한나라당 고충홍 후보는 26일 "다문화가정 증가에 따른 대응책을 마련, 사회적응 및 자립을 위한 지원서비스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결혼이민자가 늘고 있으나 언어·문화적 차이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이들을 대상으로 가정 및 사회생활에 필요한 프로그램을 운영, 건강한 가정 육성와 신속한 적응을 돕도록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확대와 내실화를 기하고 원어민 강사와 다국적 음식 조리사, 바리스타 등 결혼이민자들만이 할 수 있는 일자리 지원사업도 추진하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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