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5선거구(이도2동 을) 한나라당 강원철 후보는 26일 "6·2지방선거의 남은 기간동안 올바른 선거문화 정착에 앞장서겠다"며 정책선거를 통한 필승을 다짐했다. 강 후보는 "지역의 일꾼을 뽑는 도의원 선거가 금품과 온정주의에 얽혀 검증되지 않은 후보를 뽑는다면 결국 그 지역은 낙후될 수 밖에 없다"며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강한 정치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모든 후보가 클린 선거운동을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현재 도의원의 선거활동은 명함 배포, 인사 및 거리연설이 전부여서 후보자의 능력을 검증받는데 한계가 있다"며 "도지사 또는 교육감 후보자들처럼 공개토론 등의 기회를 줘서 유권자가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공직선거법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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