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3선거구(노형동 을) 한나라당 장동훈 후보는 27일 "노형에 고품질 감귤 출하 기반구축을 위해 대규모 감귤선과장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장 후보는 이날 "노형동은 도·농 복합도시로 월산, 광평을 포함하는 노형동 336농가, 해안동 191농가 등 527농가가 1445필지 303ha에서 감귤을 재배하고 있다"며 "감귤 재배 농가를 아우를 수 있는 대규모 통합 감귤 선과장을 짓겠다" 설명했다. 또 "대형 선과장을 지어 유통인프라의 확충과 함께 농가, 생산자단체, 행정이 역할을 분담해 공동생산과 공동출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유통구조를 바꿔야 한다"며 "선과장 규모가 확대되면 믿을 수 있는 감귤이 출하되면서 소비자 인식도 전한돼 농가의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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