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2선거구(일도2동 갑) 한나라당 고정식 후보는 28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사회적 기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강조했다.

　고 후보는 이날 "사회적 기업 및 자활기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제주형 착한 생산, 착한 소비모델'을 구축 하겠다"며 "사회적 기업 상품홍보 및 판매관을 건립하고 사회적 기업이 물품 구매비율을 법정화시켜 일정 비율의 물품이 반드시 구매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자활사업에 대한 지원 강화를 위해 마이크로크레딧 보증기준을 현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확대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자활 및 생활안정기금 조례를 개정해 융자한도액을 현행 7000만원에서 전국 기준인 1억원으로 상향 조정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