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2선거구(노형동 갑) 진보신당 김영근 후보는 28일 대형유통마트 및 기업형 슈퍼(SSM)에 대한 규제강화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이날 정책 브리핑을 통해 "동네 슈퍼 주인이 돈을 벌면 그것은 다시 이웃의 음식점과 미용실, 학원 등으로 유통되지만 대형마트가 돈을 벌면 약간의 인건비를 제외한 거의 모두가 역외로 유출돼 지역경제에 심각한 악영향을 미친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에게 유리한 유통환경 조성을 위해 ▷의무 휴일제 도입 ▷야간영업 규제 ▷인근 상권과 품목조정 ▷주기적으로 재래시장 등과 가격비교 고지 ▷지역내 상품 구매 현황 게시 의무 부과 ▷교통유발부담금 상향 ▷대형마트 덤핑판매 등 불공정 행위 강력 대처 등을 제시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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