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0선거구(연동 갑) 한나라당 고충홍 후보는 29일 "연동을 국제자유도시의 허브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7월1일이면 제주특별자치도가 출범한지 만 4년, 제2기 특별자치도가 출범하면서 새로운 제주시대의 서막을 열게 된다"며 "연동은 공항과 가장 근접한 도심지로서 국제자유도시의 허브가 될 훌륭한 입지요건을 갖추고 있다"고 이같이 강조했다. 이어 "이를 위해 연동 일원에 면세특구를 설치하고 면세특구와 공항과 직접 연결하는 관광형 교통수단을 마련하겠다"며 "역외금융센터를 연동에 유치해 사람과 자본이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연동을 제주의 중심도시로 가꿔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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