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16선거구(애월읍) 한나라당 문수철 후보는 30일 지역 주민들의 재정적 부담 최소화를 위한 '리무비 징수' 등 마을단위 행정제도 개선을 약속했다. 문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이사무소 운영에 따른 리무비 징수제도는 주민세와 별도로 준조세와 같은 강제성을 띠고 있으나 징수율이 저조하고 일부 마을에서는 징수하지 않고 있다"며 "미납자에겐 보이지 않는 차별과 징수과정에도 형평성이 없어 제도개선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리무비 징수제도 개선을 포함해 이사무소 운영 활성화를 위한 실천적이고 현실적인 종합지원 대책을 마련함으로써 지방화 시대에 맞는 주민자치 행정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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