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이 후보는 간담을 통해 "영·유아들의 먹거리를 관리하지 못한다면 초·중·고 까지 아이들의 건강을 제대로 지켜낼 수 없다"고 강조한뒤 "영·유아들이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한 비용 걱정없이 건강한 먹거리로 급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 정 후보는 "안전하고 최상 품질의 식재료가 지속적으로 공급되어야 하는데 현재 급식체계로는 이를 보장하기 어렵다"고 전제한뒤 "현행 관련법에는 '학교급식지원센터' 설치·운영이 가능하다고 돼 있지만 제주도 등 자치단체는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전남 순천등의 모범 사례를 벤치마킹해 제주교육에 접목시키겠다"고 말했다. "로또 교육의원 우려된다" 손 후보는 "제주지사 선거에 묻혀 교육의원은 누가 나오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제주지사 못지않게 제주교육을 책임질 교육의원을 잘 뽑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손 후보는 이에따라 "후보 이름조차 모르는 유권자가 너무 많다. 결국 운으로 결정되는 '로또 당선'도 우려된다"고 덧붙였다. 손 후보는 이와 함께 "인물 됨됨이와 정책 비전을 꼼꼼하게 비교·선택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결정지을 일꾼을 뽑아달라"고 말했다. "청소년 건강증진 조례 제정" 문 후보는 운동회가 열리는 예래초등학교 운동장과 법환교회에서 열린 '행복과 나눔' 행사장, 중문지역 상가 등을 잇따라 방문해 얼굴 알리기와 더불어 맞춤형 공약을 설명한뒤 지지를 호소했다. 문 후보는 어린이 비만문제 해결방안에 대한 학부모 질문에 대해 "우리 아이들의 비만 문제가 심각하다. 교육당국 차원에서 제주지역 아동·청소년의 체력증진과 비만을 관리하기 위한 제도적 장치로 '아동·청소년 건강증진 조례'를 제정해 관리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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