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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동시지방선거
고용빈 "대북교류 활성화로 제주경제 활로 모색"
/이정민 기자 jmlee@hallailbo.co.kr
입력 : 2010. 05.31. 14:05:04
 제주도의회의원 선거 제3선거구(일도2동 을) 민주노동당 고용빈 후보는 31일 정책브리핑을 통해 "대북교류협력 활성화로 제주경제의 활로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고 후보는 이날 "2000년 6·15공동선언 이후 남북의 인도적 대북지원과 사회문화 교류는 일부 정세의 영향을 받으면서도 발전해왔지만 한나라당 이명박 정권 등장 이후 6·15공동선언과 10·4선언을 거부하고 '비핵개방 300 정책'을 내세우면서 대북지원과 사회문화 교류의 규모는 2000년 이전 수준으로 되돌아 갔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도의회 입성시 제주특별자치도 남북교류 협력에 관한 조례 개정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제주도 차원의 대북교류 협력 사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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