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 최남단 마라도 주민들이 모슬포와 마라도를 운항하는 선사의 도움으로 소중한 한표를 행사. 마라도에 주소를 둔 유권자 총 89명 중 전날 마라도를 빠져나오거나 제주시와 대정읍 등에 거주하는 이들을 제외한 마라도 주민 24명은 (주)삼영해운이 제공한 특별운항편으로 2일 오전 6시35분 마라도를 출발한 뒤 대정읍사무소에 마련된 대정읍 제8투표구에서 투표. 문종환 (주)삼영해운 대표는 "마라도를 1회 운항하는 데 약 70~80만원의 연료비가 소요된다"며 "그러나 오늘 투표를 끝내고 마라도를 찾는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고, 회사 홍보 및 이익 지역사회 환원 차원에서 특별운항을 하게 됐다"고 설명.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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