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여성이 남자친구의 과도한(?) 걱정 때문에 사기혐의가 들통나 철창행. ○…제주동부경찰서는 21일 밤 9시40분쯤 납치의심 신고를 접수받고 권모(31·여)씨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사기로 지명수배자인 것을 확인하고 권씨를 경찰서 정문으로 유인해 22일 새벽 검거. ○…단란주점 등 선불금을 받고 도주해 체포영장이 발부됐던 권씨는 자신이 지명수배자인줄 모르고 있는 남자친구가 권씨의 휴대전화로 불상의 남자가 전화를 받은 것에 의심, 경찰에 납치의심 신고하면서 자신의 범죄사실이 들통. ○…현재 권씨는 자신이 납치됐다고 경찰에 신고한 남자친구를 크게 원망 한다고.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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