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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문오름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 인기 절정
날씨도 최적 조건... 8일 행사 마지막 최고 절정 이룰듯
백금탁 기자
입력 : 2010. 08.07. 09:25:05

거문오름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 인기 절정



거문오름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 인기 절정



거문오름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 인기 절정



거문오름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 인기 절정



세계자연유산등재 3주년을 기념하는 2010 거문오름 국제트레킹이 자율탐방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탐방객들로 물결을 이루고 있다.

7일 제주시 조천읍 선흘2리에 위치한 거문오름에는 자율탐방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가족단위 탐방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특히 8일까지 예약없이 탐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평일에는 500명 내외, 주말과 휴일에는 1500여명 가량의 탐방객이 거문오름을 찾고 있다.

지난달 10일부터 시작된 자율탐방을 통해 6일 기준 도민과 관광객 등 1만5000명이 다녀갔다.

이날 탐방객은 분화구 내부와 정상부 능선을 따라 순환하는 태극길과 거문오름에서 분출된 용암이 흘러내려간 길인 용암길을 걸으며 자연유산의 의미를 되새기는 한편 자연의 경이로움을 한껏 느꼈다.

이날 오전 9시 현재 거문오름의 날씨는 맑고 간간하게 시원한 바람이 불어오고 있다. 휴일인 8일에도 이 곳의 날씨는 맑은 것으로 전망되며 탐방객들의 방문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자율탐방 이후 거문오름 탐방은 제한적으로 이뤄진다. 매주 화요일은 휴식일로 탐방이 불가하다. 1일 탐방객수도 300명으로 제한된다. 문의는 거문오름 탐방안내소 064-784-0456.

자율탐방 마지막 주말인 7일 탐방객들의 물결로 거문오름이 단풍이 든 가을산을 연출하고 있다. 8일 자율탐방 마지막을 기점으로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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