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1조원시대 제주기업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제주인적자원 육성전략 워크샵 및 2010 제주인재육성포럼이 JTP 제주테크노파크 주관으로 23일 오후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지역내 인적자원개발 및 인력양성기관, 대학 관계자, 기업CEO, 재직자 및 예비취업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주TP 한영섭원장은 개회사에서 제주지역 건강, 뷰티 생물산업 및 디지털컨텐츠산업과 관련된 산업기술인력현황, 수급조사 분석, 중장기 미래전략산업,

인력양성계획인 지역인력양성 로드맵 수립, 고용창출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는데 관심과 성원을 당부했다.

김경택 한중관광진흥원장은 '국제자유도시 제주의 미래비젼'이란 제목의 기조강연에서 제주의 미래는 국제적인 관광 휴양도시, 비즈니스, 첨단지식산업, 물류, 금융 등

복합기능도시로 발전해야 하며 관광패턴을 반영한 인프라를 구축하여 다시 오고 싶은,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육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주풀리텍대학 엄준철학장은 '융합시대의 인재양성'이란 강연을 통하여 인적자원의 질을 높여 양적인 한계를 극복하며 고등직업교육훈련으로 균형성장과

산업수요에 부응하며 직업교육훈련 담당영역이 고급기술분야까지 확대할 필요를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