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익적 사업 수행을 위한 전경로당간담회 모습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강성하)은 19일 오전 병원 2층 대강당에서 제주지역 경로당 회장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을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안전망 구축과 아직까지 충족되지 못한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향후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펼치게 될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 송정국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실장이 주관한 간담회에서는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수행의 역할과 책임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2010년 제주대학교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 활동내용과 2011년 새롭게 진행되는 공공보건의료사업 계획 등을 설명했다. 제주대병원은 이날 참여한 경로당 회장들로부터 공공보건의료사업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의료사업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한편 이날 참석했던 건입동경로당 문창진부회장(74세)은 "이른 아침 건강 검진차 병원을 찾는 수검자들에게 간호원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여 신속한 검진절차를 밟도록 배려해야 하며 진료 각분야에 걸쳐 접수과정을 3차까지 밟지 말고 간소화해달라"고 병원에 주문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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