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도미' 오미옥 회장 등 회원일행이 경로당노인들에게 인사하는 모습 "노인들의 흐뭇해 하는 모습을 보면 마음이 넉넉해집니다." 지역을 사랑하는 차원에서 갖가지 봉사활동을 할 목적으로 발족된 주부단 봉사회가 지역경로당을 찾아 풍성한 경로잔치를 베풀어 훈훈한 감동을 자아내고 있다. 제주시 일도2동에 사는 ‘일도미(美)’봉사회(회장 오미옥^아루대 커피숍 경영) 20명의 주부회원들은 3일 낮 일도2동 연수경로당을 찾아 60여명의 경로당노인들에게 손수 정성 들여 준비한 성게전복죽을 대접했다. 오미옥회장(왼쪽)이 봉사계확을 설명하는 모습 또 봉사회는 참석 노인들에게 라면 한봉지(낱개 5개)씩을 선물했다. 이와함께 ‘소리하는 집’ 김신옥단장 등 민요팀을 초청해 흥겨운 전통 민요를 선사해 경로당에 노인들을 흥겹게 해주었다. 한편 이 주부봉사단은 지난해 5월1일 일도2동을 사랑하는 마음과 착실한 봉사활동을 할 목적으로 창립한 후 회원서로간의 친교의 장을 맺어오다 1년 만에 어버이 날에 즈음하여 이날 첫 봉사에 나선 것인데 앞으로 관내 지역경로당을 중심으로 갖가지 알찬 봉사활동을 확대 해 나갈 방침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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