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민을 대상으로 의료이용 안내 및 의학용어를 교육하는 장면 제주대학교병원(원장 강성하)은 이주민 등 다민족문화센터 가족에 대한 건강부스운영으로 의료상식을 널리 파급시키는 한편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으로 외국인근로자들에게도 적극적으로 의료지원사업을 벌여 나기기로 했다. 실제 제주대학교병원은 시내 칠성로 빈폴매장 골목거리에서 이주민을 대상으로 한 의료이용안내, 의학용어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일반 도민대상으로 제주시 정신건강센터에서 시행하는 일반상담 실시 내용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한편 ADHD 평가척도 및 반항장애 교육을 아울러 실시해 건강의 중요성과 상식을 일깨워 주었다. 한편 병원당국은 최근 보건복지부로부터 '외국인근로자 등 소외계층 의료서비스 지원사업 시행 의료기관으로 인증받게 됨에 따라 이들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는 자를 대상으로 연간진료비 지원횟수의 제한은 없으며 입원과 수술진료에 대한 진료비용 대부분을 지원키로 했다. 이로서 서귀포에는 서귀포의료원, 제주시에선 대학병원으로 도내 두곳에서 의료서비스가 가능해 졌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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