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고양이'(사진 위)와 '트랜스포머3' 고양이… = 연속된 의문사의 미스터리 트랜스포머3 = 우주의 운명 건 전면전 점점 뜨거워지는 여름을 시원하게 해줄 영화가 제주지역 스크린에서 상영된다. 무심코 만나게 되는 고양이를 무섭게 할 공포물 '고양이-죽음을 보는 두개의 눈'과 화끈한 액션종합선물세트 '트랜스포머3'가 주인공이다. '소연(박민영)'은 어릴 때 충격으로 폐소공포증을 앓고 있다. 어느 날 소연이 일하는 펫숍에 다녀간 고양이 '비단이'의 주인이 엘리베이터에서 의문사하는 사건이 벌어진다. 알 수 없는 공포에 질린 채 참혹한 모습으로 발견된 '비단이'의 주인. 죽음의 순간, 밀폐된 공간에서 함께한 이는 고양이 '비단이'뿐이다. 주인 잃은 비단이를 집으로 데려온 소연은 정체를 알 수 없는 단발머리 소녀의 환영을 목격한다. 어린 시절의 충격을 극복하는 과정이라는 의사의 말에 희망을 품어보지만 계속해서 악몽에 시달리는 소연. 그로부터 며칠 뒤 새 고양이를 입양 받아온 친구 '보희'가 소연의 집에서 죽은 채 발견된다. '화이트-죽음의 멜로디'에 이어 올해 두번째로 개봉하는 국내 공포영화 '고양이'는 반려 동물의 문제점과 동물 학대 등 시기성에 들어맞는 소재로 색다른 무서움을 준다. 15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06분. 시카고 도심 한복판, 정체불명의 푸른 빛이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진다. 빛은 오랜 시간 동안 달의 어둠 속에 잠들어 있던 디셉티콘 군단을 깨우게 되고, 순식간에 시카고를 점령한 디셉티콘 군단의 무차별 공격 탓에 도시는 초토화된다. 오토봇의 수장 옵티머스 프라임은 디셉티콘의 도심 공격이 40년 전 인류의 달 착륙과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아내고, 다시 한번 우주의 운명을 건 최후의 전면전에 나선다. 지구의 평화를 지켜낸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 훈장까지 받았던 샘(샤이아 라보프)이 최후의 전투를 시작한다. 12세 이상 관람가. 상영시간 152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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