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광구 - 망망대해 괴생명체와의 사투 최종병기 활 - 심장을 꿰뚫는 활 액션 한국의 액션 블록버스터가 현재와 조선시대를 가로지르며 여름 극장판을 달구고 있다. 제주도 남단 석유시추선에서 벌어지는 괴물과의 사투 '7광구'와 병자호란 당시 조선 최고 신궁의 활약이 펼쳐지는 '최종병기 활'이 그 주인공이다. ▲'7광구' 7광구는 1970년 사우디의 10배에 가까운 석유와 천연가스가 매장돼 있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아시아의 페르시안 걸프'라 불리고 전 국민을 산유국의 꿈으로 들뜨게 한 실재하는 공간이다. 그곳에 괴생명체가 나타난다는 설정이 스릴러적 묘미와 영화적 재미를 준다. 15세 이상 관람가. 101분. ▲'최종병기 활' 귀신과도 같은 솜씨로 니루를 하나둘씩 처치하는 남이는 청군의 본거지로 접근해간다. 남이의 신묘한 활 솜씨를 알아챈 청의 명장 쥬신타(류승룡)는 왕자 도르곤과 부하들을 지키기 위해 남이를 추격한다. 날아오는 방향을 예측할 수 없는 곡사를 사용하는 남이와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가진 육량시를 사용하는 쥬신타, 가장 소중한 것을 지키기 위한 사상 최대 활의 전쟁을 시작한다. 15세 이상 관람가. 122분.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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