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를 앞둔 18일 대회 관계자들이 주요 도로에 배너기를 달고 있다. /사진=강경민기자 photo6n6@ihalla.com 한라일보(대표이사 강만생)와 제주감귤연합회(회장 강희철) 공동주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제주의 생명산업인 감귤을 발전시키고, 국민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가운데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았다. 풀코스를 비롯해 하프코스와 10㎞, 5㎞ 등 네종목에 걸쳐 5000여명의 달림이들이 참가할 예정이다. 지역 직장 동호인클럽 등이 남녀 구분없이 팀을 이뤄 참가하는 클럽대항전도 마련되는데, 이번 대회에는 7개 클럽에서 9개팀이 출전해 팀의 명예를 걸고 열전을 벌인다. 대회일 제주지역은 찬 대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강한 바람과 함께 구름이 많이 낄 것으로 예보됐다. 기온은 최저기온인 경우 9도로 평년(최저 8∼9도)과 비슷하지만 최고기온은 11도로 평년(최고 15∼17도)에 비해 다소 쌀쌀한 날씨가 예보됨에 따라 대회를 마치고 돌아가면서 체온유지 등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제주감귤마라톤대회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마라톤 구간에 대해 교통통제가 있기 때문에 통제시간대를 피하거나 주변도로로 우회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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