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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제주국제감귤마라톤대회
입력 : 2011. 11.20. 20:58:27


2011년 제주국제감귤마라톤 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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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감귤산업의 발전을 기원하는 2011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가 20일 오전 제주종합경기장에서 열렸습니다.한라일보와 제주감귤연합회가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서 강만생 한라일보 사장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시한 후 쌀쌀한 날씨지만 끝까지 완주해 제주감귤산업의 성장동력이 되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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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강만생 사장/ 제주감귤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하고 있는 선수 그리고 오늘 대회를 축하해주기위해 참석해 주신 내외귀빈 여러분 감사합니다. 제주감귤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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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우근민 지사와 문대림 도의회의장, 양성언 교육감은 축사를 통해 참가선수들을 격려하고 제주 감귤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힘차게 달려달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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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근민 제주지사/ 여러분 사랑합니다. 제주감귤 더 사랑합니다.오늘 좋은날 되십시요.

문대림 도의회의장/ 제주감귤을 위해 힘있게 달려주십시요.

양성언 교육감/ 마음껏 나누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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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회에 참가한 5000여명의 선수들은 제주종합경기장을 출발해 시원한 바다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제주시 용담해안도로와 애월 해안도로(신엄)를 따라 달리면서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고 제주감귤의 도약을 기원했습니다.42.195킬로미터 풀코스와 하프코스, 10㎞킬로미터, 5㎞킬로미터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구미시청 백정열 선수가 2시간40분32초의 기록으로 남자 풀코스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했고 서귀포의료원 오혜신 선수가 3시간11분 09초로 여자 풀코스 1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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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정열 선수( 남 풀코스 1위)/참가 처음으로 우승 기분이 참좋다. 내년에 다시참가하고 싶다.코스는 오르만 내리막이 있어 좋았다. 나중에 체력이 떨어져 힘이 들었지만 너무 좋았습니다.

오혜신 선수( 여 풀코스 1위)/ 우승을 해서 너무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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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하프코스에서는 백영인 선수가 1시간 18분06초의 기록으로 대회 4연패의 위업을 달성했고 여자부 하프코스에서는 감귤마라톤 대회에 처녀 출전한 서울 도봉구 노성숙 선수가 1시간 25분22초의 기록으로 정상을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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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영인 선수(남 하프코스 1위)/ 바람으로 기록이 좋지 않았지만 너무 좋았다.

노성숙 선수(여 하프코스 1위)/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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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귀포 마라톤클럽 이성준 선수는 이번 대회 출전으로 풀코스 50회를 기록해 회원들의 지지와 환영을 받았습니다.올해로 아홉번째로 열린 제주감귤국제마라톤 대회는 달라미들의 축제를 넘어서 제주감귤을 국내외로 알리는 홍보역할을 톡톡히 했고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제주를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한라일보 고대로 기잡니다

촬영편집 강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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