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사와 제주 NIE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JDC와 함께하는 NIE전시회'가 26~27일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전시회 모습. /사진=한라일보 DB 26~27일 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 JDC, 창의적 인재 육성 위해 지원 한라일보·제주NIE학회 공동주관 최근 각계 조사연구 결과 NIE(News-paper In Education, 신문활용교육) 수업이 학업성취도, 사고력, 자기주도적 학습능력, 문제해결력 향상에 효과를 미친다는 결과가 나오는 등 NIE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09년부터 제주에서 처음으로 NIE 특화지면을 운영하고 있는 한라일보사가 세 번째 전시회를 연다.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이사장 변정일) 가 주최하고 한라일보사(대표이사 강만생)와 도내 NIE연구모임인 제주NIE학회(회장 허지원)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전시회'가 개최된다. JDC는 2010년부터 한라일보와 협약을 체결해 제주국제자유도시에 걸맞는 창의적 인재 양성을 위해 NIE사업을 지원해 오고 있다. 제주NIE학회는 2006년부터 신문활용학습을 위한 연구활동과 교육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오는 26~27일 이틀동안 제주영상미디어센터 전시실에서 마련되는 전시회를 통해 지역신문의 교육적 활용가치를 드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JDC와 함께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한라일보 신문 지면을 비롯해 NIE 공모전 입상작품도 만날 수 있다. 이밖에 신문에 소개됐던 다양한 활동자료, 신문일기, 신문스크랩, 처음 만나는 NIE, 다양한 NIE, 현장 NIE 활동자료가 선보인다. 강만생 대표이사는 "지난 2009년부터 제주지역 일간지 중 처음으로 NIE연재를 이끌어오면서 신문의 교육적 효과와 지역신문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모색할 수 있었다"며 "한라일보 NIE자문위원으로 활동해온 학회 구성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초대말을 띄웠다. 허지원 회장은 "전시회가 해를 거듭할 수록 다양하고 수준높은 활동사례를 만날 수 있는 것에 큰 의미를 두고 있다"며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전시회 문의는 010-9110-8084 로 하면 된다. ▲'2011 생각을 춤추게 하는 NIE 공모전' 대상에 선정된 강예주(남광초 4)어린이의 작품. ▷사고력 NIE=신문을 꾸준히 읽고 글을 쓰다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력이 향상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업사례를 통해 단계적으로 사고력 향상을 도울 수 있는 방법들을 볼 수 있다. 신문에서 찾은 자료를 바탕으로 관찰하고 상상하며 추론을 이끌어낸다. 또 논리적으로 토론하고 글을 쓰면서 비판능력을 길러나가는 일련의 과정을 볼 수 있다. ▷찾아가는(현장) NIE=NIE 수업이 다양한 현장에서 이뤄지고 있다. 빛과소금아동센터, 이호아동센터, 유진재활센터, 신엄중, 노형초, 납읍초, 도서관 등에서 생생한 아이들의 모습과 활동을 보여준다. 학회원들이 NIE 현장에서 열심히 하는 모습과 다양한 활동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회교과 NIE=1년 동안 초등학교 사회 교과서내용을 분석하고 실제 NIE로 적용가능한 내용을 골라 학습목표와 계획안을 도출해내고 계획안에 따른 활동을 해 왔다. 그 결과를 자료집으로 묶어냈다. ▷다양한 NIE=NIE의 강점은 어떤 분야이든 함께 결합해서 더 높은 효과를 보인다는 점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독서와 NIE' '역사와 NIE' '음악과 NIE' '미술과 NIE' '방송과 NIE' '숫자와 NIE'등 다양하게 결합할 수 있는 활동사례를 선보인다. ▷처음 만나는 NIE=신문을 들여다보면 큰 글자, 흥미로운 사진, 재미있는 만화, 표제를 찾을 수 있다. 그것들을 이용해 창의력은 물론이고 사고력과 어휘력을 키울 수 있다. 처음 시작하는 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작품들을 선보인다. 사진활용, 연상활동, 기사활용, 만화활용 등 처음 시도해볼 수 있는 활동지를 선보인다. <저작권자 © 한라일보 (http://www.ihalla.com) 무단전재 및 수집·재배포 금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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